 영....~~ 흥..
겨울바다님의 추천으로 몇몇 지인들과
영흥도에 발도장 꽉 찍고 왓더랬어요.
오직 밤바다를 보겠다는 일념하에 서둘렀지만
여차저차한 이유로 사강서 일박, 회만 푸짐하게 먹었네요..
섬- 영흥도의 아침,
십리포해수욕장의 풍경이 시간마다 달라지는데..
.. 신비롭더군요.
사람사는 모양도 저렇게 넉넉하면 얼마나 좋을까나..
여러모로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하는 여행이었답니다.
이번 여름은 산, 절, 바다 다 헤집고 다녔으니 이제 오는 가을은
내 몸 십리만리 그을린 구릉이나 손 봐야겠어요.
- 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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