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백일홍 ◎ 2001/5/31(목) 00:34 (MSIE5.01) 211.172.215.248 1024x768 해바라기 삶은 물   요즘 소화가 안되서 해바라기 삶은 물을 먹고 있습니다. 느릅나무 삶은 물이라든지 옻닭이라든지 민들레 삶은 물 같이 허준이 가난한 병자에게 권했음직한 약들을 싫어했었는데 해바라기 삶은 물을 먹어보니 그리 싫지는 않습니다. 국화향이 약간 나는 것 같고 짚을 삶은 내가 좀 나기도 합니다. 이제 먹기 시작했으니 효과가 있는지는 두고 봐야겠는걸요...... 선생님 다친 뼈에는 무엇이 좋을까요? 아마도 사골이나 도가니를 권할 것 같은데 소에게 한 번 물어볼까요? 너무 늦게 늦게 인사를 드려서 제가 소화가 안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