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별 (byulkkm@hanmail.net) ◎ 2004/2/12(목) 18:40 (MSIE5.0,Windows98) 220.85.243.51 1024x768 선생님의 지붕   선생님! 낙안읍성의 초가지붕은 본 적이 있어요 역시 선생님의 사진과 시선은 감칠맛이 있구 말구요 그간 평안하셨죠 저는 이제 한가했던 시간 거의 다 끝나가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이번 토요일(14일) 시간 어떠신지요 이웃사촌 박제영씨의 시집을 빙자한 소박한 저녁 모임이 있거든요 이웃사촌이란 죄 아닌 죄(?)로 어찌하다보니 그리 큰 판(?)을 벌리게 되었습니다 그렇더라도 아마 인근의 동인 몇 몇, 독자분 몇 분 조촐한 축하의 자리가 될 것 같아요 선생님 길게 뵌지가 하도 오래되어 얼굴도 가물가물해요 겨울 가지전에 꼭 뵙고 싶습니다 향지샘! 목기에 담겨나오는 그 집 산채비빔밥이 아주 맛나거든요 (저 역시 채식을 하다보니 나물맛을 좀 알거든요 ) 마침 정한용 선생님께서도 참석하신다고 했으니 선생님 얼굴 한 번 보여주세요 잠수타기전 마지막 몸짓이란 걸 염두에 두시고^^ 소통도 축하해주시고, 희미한 별빛 한 줄기도 보시고... 그럼 선생님 그리 알고 물러가겠습니다 이만 총총 * 빈터게시판에 자세한 일정 나와있으니 한 번 보시고요~ 평촌에서 김경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