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문경분 (rud2859@freechal.com) ◎ 2001/7/3(화) 23:04 (MSIE5.0,Windows98) 211.195.198.72 1024x768 안부   안녕 하세요 다른 분 들이 선생님께 안부 여쭙는 모습에 저도 샘이 나서 안부도 여쭙고 저의 사는 일도 전해 드립니다 쪽지글을 보니 선생님께서는 홀로서기를 연습중이신것 같은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경험이...) 혹시나 이 더위에 상처를 덧치실까 염려 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저는 힘들고 고단한 6월을 보내고 비록 장마 기간이기는 하지만 열심히 생활 분투 하고 있습니다 염려 하신 빗길도 조심조심 찬찬하게 다니려 노력 하구 있구요 무슨 장마가 비도 없이 후덥지근만 하냐고 투덜 댔더니 오늘은 화풀이 하듯 몇 십분 이란 짧은 시간에 엄청난 소나기를 뿌려 놓고 갔습니다 소나기가 지나고 나니 짙은 녹음은 마치 니스칠 한듯 맑고 투명 했습니다 멀리 있는 북한산의 이마가 보일 정도 였으니까요 항상 보이긴 했지만 오늘은 마치 코앞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선생님 생각이나서 미소 한번 지었지요...^^*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