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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지킴이
◎ 2001/7/18(수) 07:43 (MSIE5.0,Windows98) 211.54.31.124 1024x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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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
은하철도 999(9)?
정말 재미있는 연상이었네..ㅎㅎㅎ
9는 갑오
섰다 앉았다 하는 사람들이 젤로 좋아하는 숫자..
갑오가 넷이나 되네! 하하하~~~
9999
그러니까
4갑이
해연은 이제부터 4갑이로 불러야 겠다.
동서남북..남녀노소..4갑을 연상시키는 말들도 많군...
아무튼 이 일로 사통팔달하는 행운을 거머잡기를 바라네. ㅎㅎㅎ
언젠가
77777도 찍으면 알려주시게!
*^---^*
┼ 해연(petits@orgio.net) : 은하철도 9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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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엠게이트에 들어서는 순간, 저를 기다리던 숫자 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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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문득, 은하철도 999를 생각했었습니다.
│ 은하철도 999를 타고 어둠을 헤치며 은하수를 건너 가고 싶다는,
│ 가다가 지치면 우주정거장에서 쉬었다 가기도 하고
│ 행복 찾는 나그네와 엄마 잃은 소년과 꿈을 쫓는 방랑자도 만나고
│ 끝없는 레일을 달리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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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 은하철도 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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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서부터 보물 찾기라던가, 행운권 추첨이라던가 한번 당첨되어 보는 것이
│ 소원(?)이었었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어 이미 포기한지 오래되어 가는데,
│ 뜻하지 않게 제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다니요?
│ (너무 기쁜 나머지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포엠게이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저는 이제 77777 고지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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