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안선희 ◎ 2001/7/22(일) 14:39 (MSIE5.0,Windows98) 211.106.178.199 800x600 이향지 선생님.....   제가 포엠게이트에 들어가려고 아무리 클릭해도 열쇠가 없다고 자꾸 내쫓으시기에 되지도 않는 시를 멜로 띄웠답니다. 시가 수준 높아야만 입장이 되는지요.... 성미 급한 저는 이제나 저제나 멜이 도착하기만을 손꼽고 있답니다. 여의도에서 마라톤대회가 있어서 폭우가 쏟아지는 한강변을 10키로 뛰고 왔습니다. 흠뻑 젖었던 머리카락이 조금 마르려고 해요...... 발에서는 시큼한 냄새가 풍깁니다. 너무 피곤해서 눈을 붙이고나서 샤워하려다가 애들이 극성인지라 일어나 앉았습니다. 씻고 단잠을 푹 자야겠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