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지킴이 (hyangji@netsgo.com) ◎ 2001/9/7(금) 22:34 (MSIE5.0,Windows98) 211.55.56.29 1024x768 Re..부러운 역마살^^   떠돌이 정시인! 참 부러운 역마살(?)입니다. 거기 그 그석에 그렇게 많은 흔적들이 남아있군요. 나도 강원도에서 일박하고 오늘 오후에야 돌아왔네요. 비와 안개가 차지한 산정에서 안개가 가려 안보이는 산들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았지요. 산 아래, 동해는 살아서 펄펄 뛰고 있었습니다. 그 펄펄 뛰는 바다를 끼고 있는 작은 어촌의   어판장 기둥 옆에서 그물을 깁고 어부를 보았지요. 그 어부는 그 기운 그물을 들고 다시 바다로 나가겠지요. 돌아오는 길은 멀었지만, 돌아와서 읽는 소식은 참 반갑습니다. 모두 바쁘겠지만, 모두 건강하시기를 나도 빈답니다. 그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