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조영민 (riskofjym@freechal.com) ◎ 2001/10/14(일) 02:19 (MSIE5.5,Windows98) 210.94.142.155 1024x768 바람의 목소리   아무리 귀 기울여도 바람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네요. 이제 밤 바다에는 나가지 않을까 봐요. 이사를 하셨다는 소식을 뵈었습니다. 저는 달나라 이주 계획에 실패하고 먼 나라의 전쟁 소식과 교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뉴스로 우울해하고 있지만 선생님 이사가신 그 곳은 평화롭기를 기도합니다. 사는 일에 소흘 했던 만큼 하루 하루가 긴 날들 입니다. 앞으로 몇 년 간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바쁜 날들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휴식보다는 반성이 깊은 주말 입니다. 詩는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써야 할 반성문 같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며, 英民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