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지킴이 (hyangji@netsgo.com) ◎ 2001/10/26(금) 10:13 (MSIE5.0,Windows98) 211.221.137.193 1024x768 Re..잘 왔습니다   모래밭에 자욱하던 발자국의 주인공들이 몇천명이나 되는지, 봄부터가을까지 출렁여도 물결은 둑을 넘어오지못하는법이니, 그 바닷가 그 모래밭을 곰보딱지로 만든 발자국들은 비가 와야 평토가 되겠지요? 그런데 이 끝없는 가을가뭄이 언제쯤 끝날는지요? 이처럼 나는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모래밭을 모래밭으로 두지 못하는 사람들은 벌을서야할텐데 오히려 돈을 벌고 있지 않습디까? 김시인 덕분에 이번 여행이 더욱 보람있었습니다. 두부동규와는 나 본듯이 잘 지내시길 빕니다. ^^ 그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