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기분좋은 방문^^
어서 오세요.
제 홈은 모든 것이 열려있습니다.
교과서에 실린 시 외엔 읽는 것이 없다는 학생이
저의
<갈대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를 찾아서 읽었다니 기쁘군요.
<갈대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에 대해 쓰신 분이 있기는 합니다.
이 홈의 '관련평론' 16번 게시물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홈의 갤러리에도 이 시를 액자로 만들어 걸어주신 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이 시를 참 좋아합니다.
두번째 시집 제목을 이것으로 할려고 하였는데
임영조선생님의 시집 '갈대는 배후가 없다'와 유사하다하여
<<구절리바람소리>>로 양보하고 말았지요.
조용히 숨어있는 시를 찾아서 읽어주시고
이렇게 찾아와서 자취 남겨주시니 참으로 고맙고 즐겁습니다.
시를 왜 쓰는가
시는 왜 있어야 하는가
여기 자주 들러서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또....
┼ 이내최고(chubbyc@hanmail.net) : 제가 이 글을.. ┼
│ 허걱! 글을 또 다시 쓰게 되네여. 비밀번호를 깜박해서요..ㅡ.ㅡ
│
│ 전 시를 전혀 읽지 않는 학생입니다. 교과서에 실린 거 말구요..그래서 시라는 게 뭔지도 잘 모릅니다.
│
│ 문학 숙제를 하려고 인터넷 사이트를 이곳저곳 방문하다가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
│ 처음으로 접한 시는 구절리 바람소리 중에서 갈대는 갈대를 꺽지 않는다라는 시입니다.
│
│ 홈피 구석구석을 읽어도 이 시에 대해 말하는 부분은 없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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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집 중에 중요한 자리? 큰자리는 이 시가 아닌거 같습니다.
│
│ 그래도 제 맘엔 젤로 와 닿았습니다.
│
│ 요즘 인어아가씨라는 드라마도 있지요. 이것은 어머니의 원수에 대한 복수를 주내용으로 설정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이 드라마를 몇번 안 봐서 정확히는 모르겠고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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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많은 시인 중에 님의 시를 선택하게 된 ㅇㅣ유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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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삶이 제가 항상 꿈꾸던 삶이ㄱㅣ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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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비록 지금 시와는 아주 먼 것을 공부하고 있지만..언제나 그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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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님의 시가 정말 맘에 듭니다.ㅋㅋ(근데요 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 선생님이라고 해야하나요?뭐라고 해야할지 망설이다가 님이라는 호칭을 썼습니다. 이해해주세요.. )
│
┼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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