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부러워라^^
당신의 음악을 받고
길게 이어 쓴 내 아름다운 글들이
입력 순간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다오
어디가서 찾을까
그 아름다운 순간을...
아아 내 가고 싶은 바다의 가을 비가 안아가버렸나....
아아 햇금국화 차 끓는 향기에 녹아져버렸나....
모처럼 의 휴식 모처럼의 여유 모처럼의 그 호사가 부러워 목이 메어하다가
꿀꺽 목젓 너머로 넘어가 버렸나....
아아 이 못믿을 게시판......
아직도 ㄴ나 돌아가신 어른의 원고에 붙들려 있소
며칠 안으로 해방 될 것 같소만
아아 이 끝없는 의무...
쓸쓸하던 집에 밝은 노래 무척 고맙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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