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
별이
읽어 봤구나
고마워
힘낼께
┼ snow 별(byulkkm@hanmail.net) : 넝마속의 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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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멍의 소리를 들어보라. 숨을 모아 밀어내는 맑고 높고 애절한
│ 소리들을. 구멍 속에서 나와 구멍 속에서 살다 구멍과 함께 멀어져버린
│ 존재들의 소리를...
│ (본문에서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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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수한 구멍을 떠돌고 지나 와
│ 마른꽃 무늬 새겨진 창호문을 뚫는
│ 자화상에 이르러서는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군요
│ 선생님의 이미지여행은 마녀의 주술처럼
│ 실컷 끌려다니다 보니 손바닥에 장미 한 송이,
│ 아니 붉은 구멍이 나 있더라구요^^
│ 향지샘 짱이에요
│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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