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휴 (ihuecrea@chol.com) ◎ 2004/5/3(월) 04:10 (MSIE6.0,Windows98) 218.147.147.207 1024x768 꽃보다 아름다운 오월의 여왕^^   나무나라는 5월이 시작되면서 철쭉꽃이 모두 터져 버렸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눈부신 날, 차를 마시고 싶군요. 자연스러운 날이 오겠지요. 철쭉꽃과 등나무꽃의 조화입니다. 잔디위의 냉이들은 눈물을 머금고 꽃씨가 날리기 전에 잔디위의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정취를 포기했으며. 나무 숲에는 아직 냉이들의 영토가 남아 있습니다. 해피하게 오월을 맞으셨겠지요? 꽃보다 아름다운 오월의 여왕이 되시길 바라면서 다녀갑니다. 아 참, 월말에 시간을 내서 태백권, 싸리재(두문동재)를 넘었습니다. 열심히 꽃에 눈비비며 멈추게 되더군요. 춘분기라 피로감과 함께 사이 사이 들에 나가게 되어서(풀과의 전쟁입니다.) 산행 기록은 메모 상태입니다. 그럼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