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런호에서 안부를 ...^^
여러분 안녕하시지요?
제가 비운 동안 포엠게이트를 돌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지난 한주일 동안 캐나다로 건너가서 이리호와 온타리오호 취재를 무사히 끝내고
뉴욕주-팬실바니아주-오하이오주를 거쳐 미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제는 또 휴런호의 북부를 취재하였고,
내일은 슈피리어호 몇 포인트와 미시간호 동북부 몇 포인트를 더 보려고 어퍼미시간으로 출발합니다.
그동안 달린 거리가 2000마일 가깝습니다. 내일 출발하면 또 4~5일은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호수들은 너무나 커서 몇 포인트를 골라서 보고오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들을 만난다는 기쁨에 피곤한줄도 모르고 강행군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 아이가 이곳에 있지 않았더라면 꿈도 꿀 수 없는 장정이지요.
방명록에 올려드리는 사진들은 제 딸이 저를 따라다니면서 찍은 것들입니다.
제가 없는 동안 집으로 전화주신 분들께는 6월8일 돌아가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계시기를 빕니다.
잘 다니고 있다는 증거로 휴런호의 주말 풍경 한 컷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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