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김경미 (byulkkm@hanmail.net) ◎ 2001/6/5(화) 15:40 (MSIE5.0,Windows98) 211.218.202.72 1024x768 시인과 음악   파가니니,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강산에 아웃오브 아프리카, 엔딩 타이틀 엘튼 존, candle in the wind Raindroops Keep Falling On My Head, 비 제이 토마스  * 향지샘!  파가니니에요.  Nicole paganini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태어나 프랑스 니스에서 58년의 생애를 마친 신들린 바이올리니스트 였다고 하지요.  바짝마른 용모에 긴 머리칼, 검정색 옷차림의 그는 언뜻 보아 까마귀, 좀 심하게 말하면 악마와도 같은 인상을 주는 사나이였다고 해요.  왼쪽 손인가 한쪽 손가락이 기형적으로 길었다고 해요. 그래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기에는 더욱 좋은 조건 이었지만 사람들에게서 소외 받았다고 해요.  그런그의 작품들 중에 이 곡은 전에 드라마 '모래시계'의 헤린의 테마이기도 했었는데, 애절한 선율과 더불어 파가니니의 음울한 모습이 겹쳐지며 아득하고도 묘한 여운을 주기도 합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 에구 맘에 드셔야 할 터인데....... * 어쩐지 강산에와 향지샘은 닮았다는 생각에 순전이 별이 멋대로의 생각에 올려 봅니다. 남대천의 연어떼를 떠올려보며..... * 영화 아웃오브 아프리카의 그 장엄한 장면을 떠올리며 들어보세요. 아프리카 초원위를 가로지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