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별 (byulkkm@hanmail.net) ◎ 2005/5/15(일) 10:05 (MSIE6.0,WindowsNT5.1) 67.164.116.47 1024x768 Re..수박 덩어리   수박 덩어리요? ^^ 선생님 저 수박 너무 먹구 싶은 거 있죠.. 아삭 아삭 잘 익은 수박..수박이 참 맛이 없더라구요..여기... 영어 더듬거리는 거 저 날로 더 심해요... 아까는 잠깐 개러지 세일에 갔는데, 거기 백인 맨들이 지들끼리 뭐라거리면서 짜르르 앉아서 째려보는데... 영어 더듬대면서 겁없이 돌아댕기지 말자..그런 생각 잠깐 했구요.. 한국에 들어오는 동남아인들 무시하지 말자..그런 생각도 했구요.. 그리고 사실 저 위의 에세이는 많이 손 본거에요..^^;; 날마다 죄지은 바도 없이 언어의 고문을 당하는 것 같아요 와우 180분이라... 천천히 하세요... 선생님 담에 또 냉면 사주실거죠.. ^^ 더듬대기 별 ┼ 지킴이(hyangjio@hanmail.net) : Re..꽃보다 아름다운...^^ ┼ │ │ 오예, 샌프란의 태양을 내 머리 위로 옮겨 놓아준 별이!!!! │ │ 고마워! │ 오늘 그대의 방문은 꽃보다 아름다운 선물이라네...^^ │ 주인이 게을러서 많이 쓸쓸해졌지만 │ 게으름도 또 하나의 방법이라는 걸 아네. │ │ 허지만 영어영어 놀리지마시게 │ 내 영어는 자꾸만 뒷걸음 치네... │ 자꾸만자꾸만 뒷걸음쳐서 태평양을 건너면 │ 내 뒤통수와 그대 앞통수가 꽝하고 부딛쳐 태평양 파도 속으로 두 덩이 수박이 되어 떠오를지도 모르지... │ 히히...^^이런 상상은 역쉬 재밌네.... │ 내가 모르는 곳에서 너는 씩씩하게 이, 에스, 엘을 다니고 │ 네가 아는 곳에서 나는 커피 한 잔을 홀짝거리는 아침. │ │ 햇살이 고맙네....^^ │ │ 요즘은 일주일에 하루만 가네..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데..180분을 줄창 앉아있을거라네... │ 한없이 한없이 더듬으면서...^^ │ │ 사랑해 │ 또 보세나..!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