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지킴이 ◎ 2001/7/25(수) 11:39 (MSIE5.0,Windows98) 61.74.80.61 1024x768 Re..부러버?^^   부러버? 그제는 비맞고 그제는 외식하고 그제는 황토물 넘실대는 한강 내려다보고 그제는 영화도 보고 그제는 헤어졌다네 오늘은 그날 이야기로 부러버 부러버 하는 사이에 절반은 갔네.. 이제 점심 묵어야지^^ 제인은 저녁? 여기서 거기가 참 멀기는 먼가봐 그치? ┼ 이제인 : Re..에구 부러버요 ┼ │ 선생님 │ 좋으셨겠어요. │ 부럽기만하네요. │ ㅎㅎㅎㅎㅎㅎ │ 여서 공개를 하면 누가 알까나요? │ 선생님과 저 사이의 암혼데요. │ ㅎㅎㅎㅎ │ 너무 재밌는 선생님! │ ㅎㅎㅎㅎ │ │ │ │ │ │ ┼ 지킴이 : Re..그것 참^^ ┼ │ │ 후투티라? │ │ 노향림시인 시집에 '후투티가 오지 않는 섬'이란 시집이 있는데, 음음 그 이유를 더 잘 알게 되었다. ㅎㅎㅎ │ │ │ │ 한국말을 못헌다? 그건 별로 문제 될 것 같진 않은데..ㅎㅎㅎ │ │ 그런데 그것까지 여서 공개를 허면 워쩌? ㅎㅎㅎ │ │ │ │ 나 오늘 일짝 케이비에스 녹음 마치고, 2남1녀(^,^;   ^--^  *^.~)만나서 점심묵고 │ │ 63빌딩 올라 황토물이 된 한강을 내려다보고 아이맥스 영화보고 왔다. ^^ │ │ 제인만 후투티했네...우리만 묵고 보고와서 미안타^^ │ │ │ │ │ │ ┼ 이제인 : 여기, 후투티가 웁니다 ┼ │ │ │ 선생님 │ │ │ 후투티라는 새를 아시는지요? │ │ │ 저도 몰랐다가 얼마전에 알았답니다. │ │ │ 일명 인디언추장새라고도 한다는데 그 이름이 딱 잘맞는다는 │ │ │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 │ │ 그로부터 얼마후 여기 지금, 그 새가 사막의 척박한 나무들 위에 │ │ │ 무슨 볼일이 있어서인지 날아와 구슬픈 소리로 울어대고 있습니다 │ │ │ 한낮인데도 말이지요. │ │ │ 다른 새들은 주고받고 그러면서 울던데 이 새는 혼자서 그저 │ │ │ 대답없는 울음을 울고 있습니다. │ │ │ 선생님! │ │ │ 참 그 사람이 글쎄 한국말을 하나도 못한답니다. │ │ │ 순 2세랍니다 │ │ │ 어떤지요? │ │ │ 어렵지 않겠는지요? │ │ │ 같은 원숭이라는데요..... │ │ │ ㅎㅎㅎㅎㅎㅎㅎ │ │ │ 그럼 안녕히 계세요..... │ │ │ │ │ │ 제인 드림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