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김영준 (agksruf@hanmail.net) ◎ 2001/10/23(화) 19:07 (MSIE5.0,Windows98) 211.58.116.65 1024x768 오늘 소감   속초에 도착하여 이 글을 씁니다. 선생님은 지금 한창 올라가시는 중일 테구요. 오늘 만남은 무척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예기치 않은 일정(?)까지 겹쳐 더욱 금상첨화였습니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해야지요.) 삶과 문학과 사진과 산에 대한 이야기 기타 등등 변두리 얘기까지 몽조리 여유만만 두리둥실 그런 것이었습니다. 잘 도착하시기를 빌며 저를 위해 속초까지 발길을 주신 고마우신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그 기쁨을 전합니다. 잘 주무시고, 피곤 푸시고 넉넉한 많은 것들 가슴에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