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지킴이 (hyangji@netsgo.com) ◎ 2001/11/22(목) 09:46 (MSIE5.0,Windows98) 211.198.157.247 1024x768 Re..플로리다플로리다~~~~   혜신 주소록이 짐 속으로 숨어버려서 책을 발송 못했는데, 제인에게 물어서 보내었던 겁니다. 제인에겐 벌써 도착을 한 모양인데, 플로리다는 훨씬 더 오래 걸렸군요. 백색가루 공포 신드롬 탓이겠거니그 여파겠거니, 여기고 있었어요. 당신의 시집을 꼼꼼하게 읽을 틈이 없어서 아직 화끈한 축하도 못드렸네요.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 몸이 자꾸 다른 일 쪽으로 달려가고 있었던 탓이랍니다. 그곳 바다에도 흰 파도가 일고 있겠지요? 악어가 사는 연못가에 가면 조심하세요^^ 당신이 거기 있으니 토막 뉴스도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부디 잘 계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