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김윤정 (suhokangta@hanmail.net) ◎ 2002/4/29(월) 15:04 (MSIE5.0,Windows98) 210.115.252.97 1024x768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향지 선생님... 전 한림대학교 어문학부 02학번에 다니고 있는 김윤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불쑥 메일을 드려서 조금 놀라셨죠?? 전 김은자 교수님의 시창작및 연습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인데요 시안시인에 나온 시들중에 선택해서 자신이 메일을 보내라는 과제를 하려고 이렇게 염치 불문 하고 선생님께 메일으르 보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봄셋이라는 시를 처음 읽었을때 우선 특이한 비유들이 많았는데요 시의 화자는 봄이 오는데 왜 숨을 곳을 찾습니까?? 봄은 새로운 희망이나 꿈으로 많은 시에서 쓰이는데 여기서는 그런 긍정적인 면 만을 가지고 있는 소재는 아닌것 같습니다. 봄이 어떤 상징을 가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제생각에는 3행에 뿌연황사가 시련,고난 같은 부정적인 면들을 상징한다고 생각 하는데 맞습니까? 4행에 나무가 걸어온다는 행위는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표현인데여 나무가 걸 어옴으로써 의도하신 뜻이 무었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왜 많은 나무들 중에 산유수에 비유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7행에 늙은 나무란 자신을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빗대는 대상이 따로 있 나요? 겨드랑이라는 것은 산유수열매를 빗댄 표현 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겨드랑이앞에 터실터실하다는 말의 뜻은 무었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많이 나오는 시어인 아우는 누구를 말하는건가요? 선생님께서 이시를 쓰게된 동기와 이시로써 독자들에게 무슨 메세지를 전하고 싶 으셨습니까? 그리고 제목을 봄셋이라고 지은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메일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답장도 꼭 써주셔야해요..^^;; 중간고사 대신이거 든여..^^;; 번거럽우시게 귀찮게 해드려서 너무너무 죄송하고요. 선생님의 시 열심히 읽겠 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꾸벅~(^^)(--)(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