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석근 별' '성근 별'
'석근 별'
'성근 별'
어느 것이 맞나
이것은 문단에서도 이견이 분분하여 둘 다 맞는 것으로 본다고합니다만,
저의 생각은 '석근 별'에 더 끌립니다.
저는
'민음사'의 '정지용 시 전집'과
'깊은 샘'의 정지용 '시와 산문'
두 책을 참고하였습니다.
이 두 책이 제게는 더 신뢰가 갑니다.
집웅->지붕
으로 고쳤듯이
석근->성근
으로 고친게 아닐까?
고친 책을 읽은 분들은 '성근'으로 옮길수빆에 없었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아무튼, 이 문제는 좀더 자료를 챙겨보고 토론해 볼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시의 이 부분에 대해 지금까지 깊은 연구를 한적 없었기 때문에
기회가 닿는대로 다른 자료와 의견들을 수집해 볼 생각입니다.
곽동선님께서도 조사결과를 정리해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또...
┼ 곽동선(kds3693@hanmail.net.) : Re..'석근 별'이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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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킴이(hyangji@poemgate.com) : Re..'석근 별'이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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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근 별'이 맞습니다.
│ │ 여러가지 별들이 섞여있는 모습을 그린 말이지요.
│ │ '향수'의 끝부분을 읽어보시면 알수 있을 것입니다.
│ │
│ │ 하늘에는 석근 별
│ │ 알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 │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집웅,
│ │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어 도란 도란거리는 곳
│ │
│ │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 │
│ │
│ │ 마침 그 책이 제게 없어서 저세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 │ '향수'는 유명한 시입니다.
│ │ 이런 정도는 스스로 찾으셔야
│ │ 즐거움이 더하는 법이지요.
│ │ 같은 제목의 책 4권에는 제 글도 있으니 찾으셔서 읽어보셔요!
│ │
│ │ '정확한 답변을 부탁'
│ │ 제목이 하도 고압적이어서
│ │ 내가 뭘 잘못했나 깜짝 놀랐답니다. ^^
│ │ 건강 건필 하시기를 빕니다.
│
│ ┼너무 감사함니다.[kds3693@hanmail.net.]
│ 이렇게 바로 응답이 와서
│ 또 다른 책을 찾아보니
│ 이렇게 되어있군요.
│ 하늘에는 성근 별
│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참 이상도하지요.
│ 가람기획에서 펴낸
│ 증보 한국의 명시란 제목에도 나오고
│ 또한,
│ 성림출판사에서 집필한
│ 필독 한국대표 명시선에도 또 나오고요
│ 그리고 우리교육에서도
│ 신경림의시인을 찾아서
│ 이곳을 첫번째로 소개한 MBC ! .
│ 선정도서로서
│ 책을 읽읍시다.
│ 이곳에도 역시 똑 같은 내용인데
│ 그래서 알 수도 없다고
│ 답변을 했드란 말이지요.
│ 이것이 도체 어케된 일인지요.
│ 그리고,
│ 단 하나 시 노래 모임
│ 나팔꽃에 나오는
│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 현대문학북스에는
│ 하늘에는 석근 별로 표시되어 있네요.
│
│ ┼ 곽동선(kds3693@hanmail.net.) : 정확한 답변을 부탁… ┼
│ │ │ 문학사상사에서 펴낸
│ │ │ 나를 매혹시킨 한 편의
│ │ │ 시
│ │ │ 1집에 나온
│ │ │ 이계경[여성신문] 발행인이
│ │ │ 마음의 갈증을 채워 주는
│ │ │ 낭만적인 시로 소개한
│ │ │ 정지용씨의 향수에 나오는
│ │ │ 대목이 이상해서 한번 묻고 싶어서요.
│ │ │ 하늘에는 석극 별로 표기한 부분이
│ │ │ 혹
│ │ │ 하늘에는 성근 별이 맞는게 아닌지요.
│ │ │ 알고 싶어서요.
│ │ │ 꼭 답변을 주셨으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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