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곽동선 (kds3693@hanmail.net.) ◎ 2004/1/19(월) 19:35 (MSIE5.5,Windows98) 61.109.14.246 1024x768 Re..두 부부의 연기 실력이   ┼ 지킴이(hyangji@poemgate.com) : Re..긴 호흡은 여전하시군요^^ ┼ │ 곽동선님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글마루에 올리실 글을 또 방명록에 올리셨군요^^ │ 신년 인사로 이번 한번만 그냥 여기 두어드릴게요.^^ │ 아주 오랫만에 오셨는데 │ 긴 사설은 여전하시군요. │ 아주 긴 호흡을 갖고계신데 │ 그게 다른이에게는 몹시 불편하답니다. │ 중간중간에 -"-다."  "-- -다." 로 끊어서 쉼터를 만들어 주세요. │ 그래도 예전에 올리시던 글보다는 많이 선명해지셨어요. │ 혼자만 아는 일을 중얼중얼 늘어놓는 것만 좀 더 고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또... │ │ ┼ 곽동선(kds3693@hanmail.net.) : 술 취한 봄아 ┼ │ │ │ │ 함부로 │ │ 입을 │ │ │ │ 열기가 │ │  거북해서 │ │ │ │ 벙어리처럼 │ │ 남의 입만 지켜보았지요. │ │ │ │ 지난 세월에 묻혀진 │ │ 열쇠를 │ │ │ │ 나도 │ │ 갖고 싶어서 │ │ │ │ 마냥 │ │ 흔들어보며 │ │ │ │ 앙칼진 │ │ 목소리로 │ │ │ │ 날 │ │ 호통치던 일도 │ │ │ │ 늦은 │ │ 귀가 시간에 │ │ │ │ 거나하게 │ │ 술 취한 │ │ 봄아, │ │ │ │ 세단뛰기 선수는 │ │ 물러가라는 듯   │ │ │ │ 날던 │ │ 담타기의 명수가 아니던가. │ │ │ │ 손쉽게 넘던 │ │ 담도 │ │ │ │ 곤히 자던 │ │ 사람을 부르는 │ │ │ │ 첫 순산한 │ │  아기의 이름을 부르면 │ │ │ │ 집 에선 │ │ 누구세요 │ │ │ │ 내다 │ │ 어서 문 좀 열어 │ │ │ │ 집안으로 들어가는 │ │ 문을 끌러주며 │ │ │ │ 하는 │ │ 말은 │ │ │ │ 또 │ │ 술 드셨구려 │ │ │ │ 다음엔 │ │ 일찍, 일찍 들어오시구려 │ │ │ │ 술 드시지 │ │ 말고 │ │ │ │ 본 문의        내용은        본인이 직접 목격한        두 부부의 대화를        서술한 시임을 여실히 증명한 것 임을        알려 드리는 바 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생존해 계시는 분이지요.        지금 까지도        두 부부의 성함을 알고 있어도        알려 드리지 못 함을 용서해 주시기를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