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이미지여행..즐거움과 괴로움..^^
가시!
벌써 읽으셨구려...^^
열심히 쓰긴 하지만,
늘 걱정이 된다오.
이렇게 득달같이 반응이 오면
이번엔 괜찮은 모양이구나
안심을 조금 하게되지만....^^
가시 늘 고마워...,
가시의 응원이 내게 큰 힘이 되어준다오.
피할 수 없는 구덩이가 점점 가까이 오고 있다고 생각되니까
내가 살면서 알게 모르게 은혜를 입은 사물과 사람들을
이렇게라도 되살리고 싶었던가봐...
왜 산문을 쓰고 싶었는지, 시로서 다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내게 쌓여 있었던 것 같아...
그러면서도 한편
요즘 사람들에게 너무 생소한 이야기는 아닐까 걱정도 되지.
그렇게 먼 이야기도 아닌데,
우린 너무 빨리 그들로부터 도망쳐왔거든...
그것들이 마치 우리의 발전을 방해하는 장본인들이기라도 한것처럼 말이야...^^
얼짱도 몸짱도 못되는 내게 -짱 붙여주는 이는 아마 가시뿐일걸..ㅎㅎㅎ...^^
가시가 가시면류관 씌워준다면 거절않고 쓸테야^^
다음달도 기대해줘...
그제 어제 취재 마치고 돌아왔다네...
어제는 줌을 많이 쓰는 취재였는데, 카메라가 무거워서 어깨와 목덜미에 파스를 더덕더덕 붙였네...
우리 양반 "힘에 맞는 걸 해야지...ㅉㅉ " 하면서도 운전해 주어서 이번엔 좀 편하였네...
부산엔 무엇이 있을까?
언제 가서 오륙도를 땡겨보아야지...^^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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