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가시 (ogi21@hanmail.net) ◎ 2004/5/10(월) 11:38 (MSIE6.0,WindowsNT5.1) 211.200.212.232 1024x768 어제밤 꿈 속에...   나는 나는 날개 달고 무지개 동산에서 선생님을 만났지요. 선생님, 잘 계시지요. 어제밤에 선생님께서 절 찾아 오셨는데예. 돗자리를 둘둘 말아 반으로 접어서 오셨어요. 그걸 펴고 둘이 들판에 앉아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몰라요. 그런데 난데없이 선생님께서 제게 비지를 달라 하시는거예요. 오데서 비지를 구해 찌게를 끓일까 전전 긍긍했지요. 무슨 연유로 이 달엔 현대시 5월호가 오지않아 여직 선생님 이미지여행에 동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책 기다리다 기다리다 이제서야 왔지요. 선생님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