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
그날 중앙일보를 보다가
'우리 선생님'... 하고 되뇌었답니다
정말 장하세요. 선생님 앞에선 바쁘단 말들이 다 핑계가 되어 날아가버립니다.
저는 논문 마무리 대략 마무리 짓고
이제 5월 25일 논문심사만 남겨놓고 있고요
많이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지만, 가야 할 때를 알아야 겠기에..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
사진을 보니 웃는 모습이 날로 아름다워지시는 것 같아요
40이후의 얼굴은 자신의 살아온 이력이라는데..
선생님 뵈며 잘 살아야겠다 생각해 봐요
초록이 완전 짙어지기 전,
제가 좀 긴 여행을 떠나기 전,
이번에는 반다시 꼭 바람처럼 333타고 날아가 뵐 생각인데..
그 무렵 연락 올리겠습니다.
그럼 선생님 늘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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