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정한용 (hanyong@empal.com) ◎ 2005/9/30(금) 09:21 (MSIE6.0,WindowsNT5.1,i-NavFourF) 211.34.139.193 1280x800 가을 인사 여쭙니다   선생님, 진짜 가을이 되려는지 비가 내립니다. 곧 산과 들에 고운 색이 내려 앉겠지요. 건강하시지요? 집을 옮기셨다는 소식은 전해 들었는데 인사 한번 못드리고 세월만 죽죽 흘러갑니다. 마당도 있고 텃밭도 있다고요. 이젠 뜰을 가꾸실 일이 하나 더 늘어나겠네요. 자주 연락은 못드려도 선생님의 그 따뜻함, 아니 그 뜨거움은 늘 가슴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이 되시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