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얼음공주 (yespoem@hanmail.net) ◎ 2001/10/4(목) 23:30 (MSIE6.0) 211.205.162.75 800x600 Re..둥근달을 보면서   선생님의 그 달을  저는 직지사 절밑아래   어머니 치마폭에서 우러렀사옵니당. 잘 익은 호박같은 달덩이도 아주 맛있게 맛있게 보았사옵니당. 그 달, 구름너머로 또 어영차 굴러갈텐데 막 당도한 한양엔  밤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 선생님,  가을사랑하세요.                                   -- 백살얼음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