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지킴이 (hyangji@netsgo.com) ◎ 2001/11/5(월) 20:00 (MSIE5.0,Windows98) 211.198.158.63 1024x768 Re..모두가 옳은 말^^   산사는 변했지만 산과 물은 그대로란 말 가슴에 와 닿네요. 내가 못 본 곳까지 보고왔으니 참 대단한 열정입니다. 많이 보는 사람들보다 깊이 보는 사람이 좋은 글을 쓰지요. 이번 여행이 헛되지는 않을 것 같군요. 그리고 오서산은 영산이지요. 서해의 등대산! 우리는 그 산을 그리 부릅니다. 어디서나 그 산을 보고 항구를 찾아 돌아오니까요. 바다엔 물결이 사나워도 산은 늘 그 자리에서 기다려 주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천마산엔 꽃이 많습니다. 다음 해 봄쯤엔 더욱 친해져 있을 겁니다.     오랫만에 목소리 들으니 반가운 김에 중언부언 했네요. 부디 잘 지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