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게이트맘 (hyangji@netsgo.com) ◎ 2001/12/5(수) 16:28 (MSIE5.0,Windows98) 61.77.91.164 1024x768 Re..'회한'이라는 동물에 대하여   아 지금 한창 명란젖 한봉지를 찢으면서도 탁월한 관능을 표출할 줄 아시는 시인께서 '회한'이라? 그 동물이 워찌 생겼는지 워찌코롬 생겨먹었길레 어정어정 따라와서 저무는 해를 왈칵왈칵 붉혀놓는 것인지 푸릇푸릇한 시를 왈칵왈칵 붉혀놓는 것인지 구슬구슬 구슬러서 한 며칠 잘 구슬려서 노란 속살을 드러내는 알밤처럼 토옥 불거지기를 노릇노릇 불거지는 알밤처럼 톡톡 튀는 시 한편을 낳아주기를 함께 기달려 봅시다요^^ 이 나의 헛소리도 잘 익히면 건더기가 한 대접쯤 들어있으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