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나도 돌아왔다네^^
월요일 아침에
반가운 사람이 다녀갔구려!
바람은 내가 아니라 별이쪽인 것 같네!^^
내가 가는 길이야 대부분 일따라 가는 길이고, 별이는 그야말로 마음 따라 가는 길 아닌가
부럽네, 훠얼훨 나는 날개 위에 마음을 싣고
꽃구경 사람구경 다니니 좀 좋은가...
나도 이번에 좋았네. 많은 사람을 만났다네..
농사짓는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
시골 장터 인심과 오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인심...
흐르는 강물과 움쩍않는 산...분홍 꽃 흰꽃 노란꽃....
그 모든 것들이 저마다의 향기와 모습을 지니고 있었네,
늘 움직이는 속에서 발견하는 것들이 무척 많다네...
내 부족한 솜씨로 얼마나 아름답게 풀어낼지는 미지수....
그러나 최선은 다해야겠지...
우리 서로 알차게 한 주일을 꾸려보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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