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섬집아이 (sumzipai@yahoo.co.kr) ◎ 2002/4/30(화) 08:56 (MSIE5.0,Windows98) 210.113.20.24 1024x768 토영 말을 여쭙니다   평강이시지요? 다름이 아니옵고, 어릴 적, 고향에서 "~라면 꼭데 신짝을 붙인다" 라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그 말이 어떤 것(일)을 좋아해서 달려드는 경우에 쓰는 말인 줄은 알겠습니다만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데,  놀이를 하는 데 달려들 때 어른 들로부터 그런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꼭데(머리에) 신짝(신발)을 붙인다는 그 말의 유래를 잘 모르겠습니다. 급하면 신발을 손에 들고, 혹은 머리에 이고 달음질하는 데서 유래되었을까요? 아시면 좀 가르쳐 주십시오. 반가운 봄비입니다.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섬집후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