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문희도 왔구나^^
문희!
아주 예쁘고 아주 행복한 표정이군요!
고마워요. 요렇게 예쁜 딸을 보여주시다니
시 자랑,
딸 자랑에
포엠게이트가 환해졌다오.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
나의 것을 조금, 혹은, 아주 많이 포기하는 것
세상은 결국 그런 힘으로 서있는 거라오.
시도 결국 그것을 위해서 있는 것 아니겠소.
조급하게 생각말고
내가 시를 살고 있는 것이거니 생각하구려.
삶의 와중에서 그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고
그런 것을 받아적으면 좋은 시가 되지 않겠소.
올려주신 시도 잘 읽었다오.
무언가를 정의하려고말아요.
시는 논리보다는 훨씬 위에 있고 또 정직한 것이라오.
보이는 것만 추려서 가장 말고 그려보구려.
그게 곧 문식씨가 간직해왔고, 꼭 하고 싶었던 말일테니...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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