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
천당같은 분당에도 손톱 달이 서쪽으로 비스듬이 기울고 있겠지요
겨울철 하늘을 지키고 있는 오리온자리의 삼태성은
아직 겨울이 아님에도 벌써 나와서 겨울을 재촉하고 있네요
밤 공기는 차갑고....... 한 낮 해바라기 하던 나무들은
어둠에 질려 모두가 숨을 죽이고 있는듯....
선생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그러고보니 저도 기쁜돌처럼 계간지가 되어버렸네요. (죄송^^ )
자주 찾아뵈야 하는건데 먹고사는것에 집착하여
삶의 도리를 외면하고 사는듯합니다. (핑계 와 반성)
그래도 늘 선생님의 따듯한 마음을
언제 어디에서 잊어 본 적이 없다는것.
그리고 선생님을 그리워 하는 사람이 많다는것.
이것도 행복중에 행복이라고 생각하시길.... ^^
옛날 사람들(별로 옛날도 아니지만) 만나며는
선생님 말씀 많이 해요....선생님의 따듯한 마음을.....
겨울철이 가까워지긴 가까워졌나봐요
따뜻한게 그리워지니 말입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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